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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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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개최

912일 오후 6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2014년도 산악인의 날을 기념해 912일 오후 6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악인의 날은 1977915고상돈 대원이 우리나라 최초(국가별로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것으로, 1978년부터 915일에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산악상은 국내 산악인 중에서 매년 각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산악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서, 산악운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산악연맹은 각 시도 산악연맹으로부터 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아 산악계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고상돈기념사업회에서 수여하는 고상돈특별상에는 2013년도 에베레스트 등정 후 하산길에 사망한 서성호 대원이, 개척등반산에는 키르기스스탄 악사이산군 알르아르차 복스피크(4,240m)에서 신루트를 개척한 익스트림복스피크 원정대가, 고산등반상엔 파키스탄 트랑고 네임리스타워(6,239m) 이터널 플레임루트를 등반한 트랑고타워 여성원정대가, 스포츠클라이밍상엔 아디다스클라이밍팀 소속 민현빈 선수가, 등산교육상엔 1981년 개설해 34년간 등산교육을 통한 부산지역 산악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부산등산학교가, 산악문화상엔 1980년대부터 산악사진가로 활동해 오며 한국 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안승일씨가, 특별공로상엔 가셔브룸 2(8305m) 원정 중 부상당한 대만원정대 구조에 나섰던 한국설암원정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영광스런 대한민국 산악대상에는 강성규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성규씨는 1988년 제주산악구조대에 입회한 후 수많은 구조활동 뿐만 아니라 구조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했으며, 1998년 낭가파르바트(8,125m)를 시작으로 2001K2(8,611m)까지 총 5개의 8000m급 고산을 등정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지에서 산악구조기술을 전파하며 한국 산악계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선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와 몬츄라코리아 후원으로 등반 중 사망한 故人의 유가족 또는 국내·외 등반 중 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운 산악인들을 지원하는 산악문화 발전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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