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악연맹이 조직한 네팔 훈련등반대 눈사태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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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85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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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쿰부 지방 밍보아이거(6017m)를 등반하던 나이 어린 프랑스 3인조 등반대가 눈사태로 실종됐다. 이번 네팔 원정은 프랑스산악연맹의 훈련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으로, 젊은 등반가 8명이 두 팀으로 나누어 네팔의 쿰부 지방에서 5~6천 미터 산 여러 개를 오를 계획이었다. 셋은 10월 26일 출발해 첫날은 순조롭게 등반을 이어갔다. 그런데 계획한 4일이 지난 뒤에도 돌아오지 않자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등반 흔적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를 찾지 못했다. 눈사태 자국이 있었다. 한편 이번 등반은 네팔 정부로부터 등반 허가를 받지 않고 올라 논란이 되었다.
헬기에서 촬영한 밍보아이거 하단 지점. 등반 흔적이 파란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다. 사진 카일라시헬리콥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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