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람료 부당징수 해결 촉구 기자회견 안내

보 도 자 료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 관람료 부당징수 거부운동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녹색연합/ 대한산악연맹 / 문화연대 / 환경운동연합

문의 : 문화연대 황평우 위원장 011-266-7888

조계종의 문화재관람료 부당징수 해결 촉구 기자회견 대 시민 행동지침 발표, 대책기구 확대, 전국 동시 다발 운동 계획 발표
시민단체들은 7월 8일 신흥사 앞에서 진행한 문화재 관람료 거부캠페인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에 힘을 얻어, 문화재 관람료
부당징수 거부운동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시민단체들은 조계종이 6월 말까지 대안을 내놓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사찰소유 토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거나,
‘문화재 관람료를 대체하는 정부 보조를 요구’하는 등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며, 국민의 정서와 실정법을 외면하는 조계종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10일 11시, 조계종 앞-일주문 앞). 시민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화재 부당징수 거부 운동의 확산을 위해, ‘대책기구의 확대, 시민행동지침의 마련, 전국 동시 캠페인’ 등을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동지침에는 문화재 관람료의 산정 내역과 사용 내역에 대한 공개 요구, 부당한 위치에서의 관람료 징수 거부 등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단체들은 국립공원의 환경보전을 위한 국민들의 탐방문화 개선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일시 및 장소, 향후 거부 운동 일정 [2차] 7월 10일(화) 11시 : 조계종의 문화재관람료 부당징수 해결촉구 기자회견 (조계사 앞) [3차] 7월 17일[화] 11시 : 속리산 법주사앞에서 3차 문화재관람료 불복종 운동 개최
□ 기자회견 진행 순서 사회 : 염형철(환경운동연합 국토생태본부 처장)

* 경과보고 및 현황소개 - 지성희 활동팀장 :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 관람료 위치 조정을 위한 실사보고 및 대안 - 황평우 위원장 :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 문화재관람료 부당징수 거부 운동에 대한 발언 윤준하 : 환경운동 공동대표 이의재 : 대한산악연맹 사무국장
* 문화재관람료 해결 촉구 성명서 - 김재봉 대외협력이사 : 대한산악연맹
* 시민 행동 지침 발표 및 향후 계획 발표 : 황평우 위원장

1. 문화재관람료 부당징수 거부 시민행동 지침
2. 문화재보호법 위헌 소송 및 개정 운동 전개

[참가단체]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녹색연합/ 대한산악연맹 / 문화연대 / 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