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산의 날 행사「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실시

(사)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강석호)는 산림청(청장 이돈구) 산림항공본부와 합동으로 10월 15일 미사리공원 내 특전사 고공낙하장에서 산림문화축제 제10회 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15일(토) 실시한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9개 권역별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 16개 시․도 구조대가 지상, 항공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지상구조대가 응급상황을 각 상황별로 설정하여 응급처치, 후송, 티롤리안브릿지 등의 경연분야와 산림항공구조대 산악구조 헬기 2대가 동시에 항공에서 모의 환자이송 구조 경연를 실시하였다.

이날 구조 경진대회는 비와 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산악구조대원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민(民)과 관(官)의 산악구조대가 지상과 항공에서 늘어나는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겨루었다.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의 영광은 경남산악구조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인 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은 대전·충북 산악구조대가 산림항공본부장상은 인천산악구조대가 차지하였다.

제10회 산의 날 기념 “2011 민․관 산악구조 합동 경진대회”는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였으며 (사)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강석호)와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이경일)가 주관,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 한국마사회가 이를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