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안내(내 생애의 산들-발터 보나티 저, 김영도 역)

신간도서 안내(내 생애의 산들-발터 보나티 저, 김영도 역)

출판사 : 조선매거진

저 자 : 발터 보나티

역 자 : 김영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산악인 발터 보나티의 자전적 등반기. 보나티 등반기는 '순수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등반을 추구하는 알피니즘을 구현한 보나티의 극한 등반의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발터 보나티는 그랑카푸셍 등반에 두 차례 실패한 후 1951년에 초등에 성공하였다. 이 등반은 단독인공등반 방식을 서부 알프스에 최초로 도입하였고 이어 1953년 드류의 남서필라를 볼트도 사용하지 않고 단독등반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63년 그랑드조라스의 워커스퍼를 동계초등하였으며 K2의 원정에 참가하였다.

저자 : 발터 보나티

저자 발터 보나티(WALTER BONATTI)는 1930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세계적인 산악인으로 그랑카푸셍 등반에 두 차례 실패한 후 1951년에 초등에 성공하였다. 이 등반은 단독인공등반 방식을 서부 알프스에 최초로 도입하였고 이어 1953년 드류의 남서필라를 볼트도 사용하지 않고 단독등반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63년 그랑드조라스의 워커스퍼를 동계초등하였으며 K2의 원정에 참가하였다. 그는 자신의 모험기록을 집필하는 언론인이 되었고 장비제작에도 참여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나의 산으로’(LA MES MONTAGNE)가 있다.

역자 : 김영도

역자 김영도는 대한산악연맹 고문은 한국 최초로 세계 최고봉 등정에 성공한 ’77 에베레스트 원정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원로산악인으로서 많은 산서를 펴낸 바 있다. 라인홀트 메스너의 낭가파르밧 단독등반기인 '검은 고독 흰 고독', 에드워드 윔퍼의 '알프스 등반기', 낭가파르밧 단독 무산소 초등정자인 헤르만 불의 '8,000M 위와 아래' 등의 번역서 8권과 '나의 에베레스트', '우리는 산에 오르고 있는가', '산에서 들려오는 소리' 등의 8권의 저서가 김영도 고문의 작품들이다. 올해 89세의 고령인 김영도 고문이 '내 생애의 산들'을 번역하게 된 것은 발터 보나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그는 “2009년 한국산서회 30주년 기념행사 때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번역이든 저술이든 그만두겠다고 다짐했는데 2010년 정초에 올 한해는 무얼 하면서 지낼까 생각하다보니 불현듯 우리나라에 보나티 책이 한 권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책을 번역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