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악계 소식

관광 여행 큰 폭으로 증가한 미국

작성자 정보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250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댓글

본문

경제 성장률의 두 배 이상 증가 


d2faf0a3b3d97c5b09b7158790179e8e_1705382338_5775.jpg
미국 남서부 유타부의 아치스국립공원. 사진 셔터스톡.


미국의 아웃도어 산업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아웃도어 산업은 등산은 물론 레저용 자동차, 사냥, 산악오토바이 등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포함한 분야를 말한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미국의 아웃도어 산업은 그 전년도에 비해 4.9% 성장했다. 미국 경제 전체 성장률 1.9%의 두 배를 넘는 비율이다. 미국 전체 노동자의 3.2%가 이 분야에 종사하고, 미국 총생산량(GDP)의 2.2%인 11억 달러(1조4천5백억 원)를 차지한다. 이 증가 수치는 2021년의 자그마치 22.7%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긴 하다. 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웃도어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증가분의 절반(46%)가량은 숙박업, 교통업, 요식업 등 관광 여행 분야 증가분이다. 또 분야별로 보면 설상 환경 활동이 33% 증가해 주목됐다. 이 발표를 두고 미국스포츠낚시연합의 글렌 휴즈 회장은 성명서를 내고 현재 연방 의회에 계류 중인, 연방 소유 토지를 보호하고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미국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법안’ 통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2faf0a3b3d97c5b09b7158790179e8e_1705382337_9365.jpg
짙은 파란색일수록 아웃도어 산업 성장 비율이 높은 주다. 이미지 미국 경제분석국.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