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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UIAA월드컵 개최/ 아이스클라이밍 불모지에서 성지가 되기까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0년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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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련 작성 2,5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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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Anniverary of the Cheongsong Ice Climbing World Cup 아시아 최초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2(이)연속 월드컵 유치 성공! 38(삼십팔)개국 1,038(천 삼십팔)명의 아이스바일이 거쳐 간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이스클라이밍 불모지에서 성지가 되기까지, 그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드라이툴링대회 등 다양한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청송은 대한민국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였습니다. 2011년 1월 7일. 대한민국 청송에서 아시아 최초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아이스클라이밍 역사를 새로 쓴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11년 청송 대회 난이도 부문에서 2위에 오른 박희용 선수는 그해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유럽 선수들이 독주하던 아이스클라이밍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통해, 수많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청송의 빙벽 위에 감동의 드라마를 써 내려갔습니다. 10년간 국제 대회를 이끌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대한민국을 산악문화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청송군과 군민 그리고 대한산악연맹이 하나 된 데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6년에는 월드컵 재유치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정상급 시설을 자랑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센터’가 세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청송 월드컵을 돋보이게 한 것은 완벽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관리 및 대회 운영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행사까지 더해져, 청송 대회는 UIAA 월드 투어 중 가장 수준 높은 대회라는 호평을 얻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새하얀 빙벽 위에 수놓은 아름다운 도전. 이들의 다음 목표는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입니다. 2014 동계올림픽에서 펼친 아이스클라이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청송군과 연맹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2019년에 개국한 대한산악연맹TV에서는 전 세계에 클라이밍의 묘미를 알리며 산악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산악문화 강국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10년의 세월 동안 묵묵히 흘린 이들의 땀방울에 정부도 그 공을 인정하며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이 펼쳐온 기적의 레이스. 그 결승선 앞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순간이었습니다. 아이스클라이밍 불모지인 아시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 아이스클라이밍 중심지로 우뚝 선 청송. 이들이 써 내려간 각본 없는 10년의 드라마는 이제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선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열정을 품고, 청송은 오늘도 꿈의 빙벽을 향해 아이스바일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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