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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대회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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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련 작성 2,9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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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대회 하이라이트 10주년 맞은 2020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 출처 : 대한산악연맹 포스트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및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세계 19개국 105명의 선수단과 5천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UIAA)에서 주최하는 겨울철 스포츠로 두 손에 아이스 툴과 두 발에 크램폰을 착용하고 어려운 인공벽과 빙벽을 오르는 리드(Lead) 경기와 12m의 수직 빙벽을 누가 더 빨리 오르는가를 겨루는 스피드(Speed) 경기로 나눠집니다. 2011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시작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세계의 아이스클라이머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월드컵은 2002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2011년 청송에서 월드컵을 유치하며 아시아 최초로 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리는 나라는 스위스의 사스페와 중국 장춘, 그리고 1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청송이 유일합니다. 대회 1일차인 11일에는 리드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한국의 권영혜, 신운선, 서채현 선수를 포함해 총 5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일차인 12일에는 오전 스피드 예선과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스피드 결과 러시아의 안톤 네모프 선수와 마리아 톨로코니나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했으며 한국의 양명욱 선수는 7위, 손승아 선수는 8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피드 경기 순위에 따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두 선수 모두 2위에 올랐습니다. 오후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메인 이벤트인 리드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간판 스타 신운선 선수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금메달은 전통적인 아이스클라이밍 강국 러시아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UA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웃도어리서치, 노스페이스가 후원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틀간 관객 5천여 명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2020시즌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마지막 경기는 1월 23~25일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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