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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선수, 송한나래 선수 남녀 난이도 동반우승!(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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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련 작성 4,59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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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선수, 송한나래 선수 남녀 난이도 동반우승!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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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난이도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남자 박희용 선수, 여자 송한나래 선수가 동반 우승하며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랭킹 1~10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박희용(2017 현재 남자 난이도 세계랭킹 2위) 송한나래(2017 현재 여자난이도 세계랭킹 4위)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 총 20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 천명의 구름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회 1일차인 14일엔 난이도 예선, 준결승을 거쳐 남자부에선 박희용 선수가 여자부에선 송한나래, 하민영, 이명희 선수가 남녀 각각 8명씩 출전하는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청송 대회 전까지 2017 여자난이도 1위를 지키고 있던 신운선 선수는 아쉽게도 준결승에서 떨어져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대회 2일차 오전엔 속도 경기가 펼쳐졌으며 러시아의 Pavel Batushev와 Natalia Belyaeva가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러시아가 속도 남녀 1, 2, 3위를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해냈다.

 

오후에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메인 이벤트인 난이도 경기에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속에 남자 난이도에서 박희용, 여자 난이도 송한나래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역사상 우리나라 남녀 선수가 난이도 부문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초다.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KAF),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지난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청송에서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대회이자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동계체전 시범종목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년 간 5개 이상의 국제대회가 개최되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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