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 알프호른 연주단 공연 안내

독일 '한바허 마르크트 블래저(Hahnbacher Marktbläser)' 브라스밴드 공연 열려

9월 2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 소재 킹콩빌딩 설악홀(3F)에서

대한산악연맹 학술문화위원회(위원장 박정헌)에서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청담동 킹콩빌딩 3층 설악홀에서 독일 바이에른 알프호른 연주단 방한공연을 개최한다.

30여명으로 단원으로 구성되어 전통 브라스 음악뿐만 아니라 모던 브라스 뮤직까지 연주하는 독일의 '한바허 마르크트 블래저(Hahnbacher Marktbläser)' 브라스밴드는 9월 14일까지 10여 일간의 한국방문 기간 동안 특별히 산악인들을 위한 알프호른 연주와 모던 폴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베르노 엥겔하르트 지휘와 마티아스펭크 리더로 이루어진 이번 브라스밴드의 공연에는 국제적인 여성 보컬 앙상블인 바리오소(Varioso)의 특별출연도 포함되어 있다. 2004년 창단된 바리오소 여성보컬 앙상블은 한국, 독일, 미국, 스위스, 네덜란드, 컬럼비아 출신의 보컬로 지난해 한국 파독 광부 및 간호사 50주년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통일 20주년을 맞은 2014년 통일한국을 기리는 염원도 함께 담고 있다.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