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서회] '백운산장 이야기' 책자 구입 안내

한국산서회는 등산 및 등산문헌을 통한 연구발표 및 지도보급을 위한 사업과 국내외 산악문화에 대한 정보의 교류 및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산악문헌을 출판하고자 1986년 11월 29일에 발족했다.

한국산서회는 북한산 650미터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1호 산장인 백운산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한 소책자를 발간했다.

백운산장은 1924년, 매점으로 시작해서 일제강점기와 6ㆍ25라는 근대사의 아픔을 함께했고 화재로 중축을 거듭했지만, 일반시민과 산악인들의 애정어린 성원과 관심 속에 한 세기를 동고동락 했으나 5월 23일, 국가에 귀속되는 난관에 봉착했고 일반시민과 산악인, 산악단체에서는 백운산장을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백운산장 보존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산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산서회에서는 소책자를 제작하여 그 판매 수익금을 ‘백운산장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기금에 보태기로 결정했다.

책의 내용은 ‘국유 임야 대부 허가서’ 등과 같은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한 백운산장 100년의 역사, 대한민국 산악문화의 발상지라는 근거와 산악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 인수봉 조난사고의 구조본부로서의 역할, 한국전쟁과 ‘백운의 혼’ 이야기 등 이며 1권당 가격은 1,000원이다.

구입문의는 한국산서회 안일수 부회장 / 010-3891-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