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목에 핀 설중매-태백산 문수봉 산악시조(산음가 4-18)/半山 韓相哲
작성자 정보
- 韓相哲 작성 3,252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댓글
-
본문
18. 부처 목에 핀 설중매(雪中梅)
신선불(神仙佛) 턱수염은 번뇌 숲 이룬 적송(赤松)
박박 긁은 정수리엔 돌비듬이 펄펄 날고
설풍 분 푸른 목덜미 백매화가 피느니
* 태백산 문수봉(文殊峰 1,517m); 강원 태백. 빼어난 너덜겅, 케른, 주목, 구상나무 등이 많아 태백산에서 기가 가장 충만한 봉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이름을 가진 산 중 제일이라는 평을 받는다. 신선불은 문수불의 이칭(異稱)이며, 마침 설화가 만발하여 일대 장관을 이룬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