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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해외여행 자제해달라” 국제산악연맹 전 세계 산악인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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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2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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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현지 의료체계에 부담득보다 실이 커 


국제산악연맹은 526일 성명을 발표해 등반을 위한 해외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해 주목된다


연맹 산하 코로나19 위원회에서 발표한 성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국제산악연맹은 부정적인 권고로 인해 경제사회적으로 안 좋은 결과가 초래될 것을 충분히 인지한다. 등반가들의 독립적인 결정 또한 존중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고산지대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현재 감염병으로 인한 문제를 고려할 때, 우리 각자 야외 활동에 나서는 시간과 장소를 신중하게 생각해 볼 것을 촉구한다. 특히 현재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각국의 대처 능력을 고려할 때 지금은 이런 지역을 방문할 때는 아니다.”


이보다 먼저인 5월 중순, 국제산악연맹 의학위원회에서는 모험 여행과 코로나19’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시대 산악 여행을 계획하는 개인과 기관을 위한 지침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산악인이나 관광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유행병을 단순하게 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는 끊임없이 변이해 나가는 속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으로 본인이나 현지인에게 끼칠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 과연 여행이 옳은 것인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다음 세 가지 분야를 정리했다. 첫째는 여행에 따르는 각종 난관이다. 해당 여행국의 사회적거리두기 규칙, 백신 접종 의무 여부, 의료기관 활용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여행에 수반하는 위험 요소다. 산악스포츠 자체에 따르는 부상 가능성이 있으며, 여행 중에 코로나-19로 인한 위험 요소도 있다. 여행자가 감염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있다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의 일반적 방법 백신 접종 대중교통 대신 개별 교통수단 이용, 항공편 환승 대신 직항편 이용 여행국 도착 후 자가격리 준수, 규제 변경을 대비한 추가 시간 고려 숙박업소나 도심 체류 시간 최소화 불확실성이 증가한 만큼 일정에 시간 여유를 두고 현장에서 다양한 방편을 염두에 두며 등반대상지 변경도 사전에 고려할 것 등이다.


보고서는 나아가 위기 상황과 윤리문제에 관한 고려사항까지 정리했다. 여행 중 사망, 질병, 정신질환, 폭행, 소요사태, 구조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유행병이 있는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나 약품 공급, 산소 처리 등을 받기 어려울 수 있고, 보험사에서도 예외 규정을 통해 보험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대사관과의 연락도 평상시와 비교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윤리문제로는 모험 여행으로 인해 무엇보다 현지인에게 득실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즉 위험을 감수해도 좋을 만큼 그들이 받을 이득이 큰지를 고려해야 한다. 위험 대책 방안이 현지 고용인, 현지 주민에게도 적용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현지 국가의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에 본 여행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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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악연맹 코로나19 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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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산악연맹 의학위원회가 모험 여행과 코로나19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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